'신입 캐스터' 전현무, 韓 32강 운명 걸린 '남아공전'으로 중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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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캐스터' 전현무, 韓 32강 운명 걸린 '남아공전'으로 중계 데뷔

이데일리 2026-06-20 13:1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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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입 캐스터’ 전현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의 32강행 운명이 걸린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을 통해 축구 중계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KBS


20일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남아공전의 캐스터를 맡는다.특히 이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체코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멕시코전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영표 위원은 “축구에서 비겨도 되는 경기는 없다. 3차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리라고 믿는다”며 마지막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중계는 전현무 캐스터와 이영표 위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전현무 캐스터는 침체된 월드컵 열기를 되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스스로 ‘광대’를 자처하며 KBS 캐스터 제안을 수락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축구 팬뿐만 아니라 축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재미있는 중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목소리가 잠길 정도로 축구 공부와 중계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영표 위원은 전현무 캐스터에 대해 “제 축구 인생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중계”라고 평가한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가 지난 19일 생중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전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0.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JTBC의 시청률은 6.8%를 기록하면서 승자는 KBS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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