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여름이 되면 시원한 매실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실은 입맛을 돋우고, 소화불량을 해소하며, 누적된 피로 해소에 절대 강자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실은 장 건강에도 좋아 예로부터 배탈이 났을 때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또,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또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생매실에는 아미그달린과 같이 독성으로 전환될 수 있는 성분이 있어 과량 섭취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매실청, 매실차, 장아찌 등 적절히 가공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에서 수확한 매실은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깨끗이 세척해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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