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시행 중인 갈락티코 프로젝트에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이름도 있다.
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9일(한국시간) “레알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 이후에도 중앙 수비진 보강을 계속 추진 중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해당 포지션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분명하다. 추가로 또 한 명의 엘리트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이적료 지출도 감수할 의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리뉴 감독이 직접 선택한 선수로 꼽히는 바스토니가 핵심 타깃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그와 강하게 연결된 바르셀로나가 7,000만 유로(약 1,230억 원)를 감당하지 못하는 가운데 레알이 협상 테이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시즌 종료와 동시에 지갑을 열었다. 두 시즌 연속으로 무관에 그치는 굴욕을 겪었기에 다음 시즌 체면 회복을 노린다. 확실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전방위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새 사령탑으로는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고 마크 쿠쿠렐라, 베르나르두 실바, 코나케를 데려왔다. 여기에 덴젤 둠프리스도 영입이 코앞이다.
중앙 수비 부분에서 추가 보강을 원하는데 바스토니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뛰어난 수비와 왼발 빌드업 능력을 겸비해 현대 축구의 이상적 수비수로 꼽힌다. 인터밀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자원으로서 이탈리아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제패에 이바지했다.
최근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레알과 인터밀란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둠프리스와의 거래와 관련해 접촉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바스토니 이적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레알과 인터밀란 레전드들이 참가한 친선 경기에서 양 구단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베페 마로타가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라고 알렸다.
바스토니도 레알행에 열려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바스토니는 현재 이탈리아를 떠날 의지가 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어 레알 이적을 거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진다. 세리에A 팬들과의 긴장 관계도 있어 이번 이적시장이 적절한 타이밍으로 평가된다. 계약 기간 역시 2028년까지인 상황이라 재계약 가능성도 낮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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