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창끝 너무 무디다’...외신도 일제히 지적 “공격 전개 창의성 부족, 손흥민도 새 역할서 부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호 창끝 너무 무디다’...외신도 일제히 지적 “공격 전개 창의성 부족, 손흥민도 새 역할서 부진”

인터풋볼 2026-06-20 09: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홍명보호의 아쉬운 공격력은 외신들도 지적할 정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A조 2위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한국은 수비적 면에서 보면 멕시코의 공세를 잘 막아냈으나 공격이 문제였다. 1차전 체코와의 경기와 비슷한 공격 패턴을 사용했는데 효과는 미미했다. 이강인이 전방에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준 뒤 손흥민이 뒷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전술은 멕시코의 빗장 수비에 막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0-0 접전 속 한국이 일격을 맞았다. 후반 4분 김승규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 속 제대로 잡지 못하며 공이 흘러나왔는데 루이스 로모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헌납한 한국은 승부수를 던졌다. 손흥민과 이재성 대신 황희찬, 오현규를 넣었고 이후 엄지성, 양현준에 조규성까지 투입, 공격진 숫자를 늘려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포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 막판 결정적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후반 41분 좌측에서 올라온 엄지성의 크로스에 조규성이 날린 헤더 슈팅은 멕시코 골키퍼 라울 랑헬이 환상적 선방으로 쳐냈다. 이어진 세컨드 볼에 양현준이 발을 갖다 댔으나 이 역시 랑헬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골 맛을 보지 못하며 결국 패배 결과를 받게 됐다.

경기 후 홍명보호 결정력 부족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가디언’은 “전반에는 거의 위험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첫 코너킥은 추가시간에야 나왔다. 전반적으로 창의적인 공격력이 부족했는데 손흥민도 부진한 모습이었다. 그는 멕시코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고전했고 찬스 상황에서도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며 결국 교체됐다”라고 짚었다.

손흥민 활용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 대표팀의 대부분 공격은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전개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몇 달 전 5-2-3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손흥민의 역할도 바뀌었다. 이강인과 이재성을 동시에 기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서야 했다. 클럽에서는 익숙한 역할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새로운 역할에서의 적응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손흥민이 더 많은 관여를 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 경기까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더 맡고 손흥민을 10번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돌리는 방안, 혹은 오현규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선택지가 논의된다”라며 다른 공격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