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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새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를 소개하는 연설에서 60일 사이에 이란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이란)이 마음에 들지 않을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상황이) 아주 좋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면 갑자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가 아주 빨리 흘러 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짜리 선박을 소유한 이들은 상공으로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바다 여기저기에 기뢰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이란 군사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60일 안에 비핵화 방안 등을 담은 최종 합의를 하라고 이란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아주 좋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사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들여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한 상황을 반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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