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 복귀포·네일 위기관리... KIA, KT 11-3 완파하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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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복귀포·네일 위기관리... KIA, KT 11-3 완파하고 3연승

STN스포츠 2026-06-20 07: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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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IA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KIA 카스트로, 5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1삼진). /사진=KIA 타이거즈
19일 KIA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KIA 카스트로, 5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1삼진). /사진=KIA 타이거즈

[STN뉴스] 류승우 기자┃해럴드 카스트로가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2호포를 터뜨렸다. KIA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쳤고, 선발 제임스 네일은 6회 무사 만루를 막아내며 시즌 4승을 챙겼다. KIA는 KT를 11-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복귀포로 신고한 카스트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KIA가 2회초 홈런 두 방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오원석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어 김태군도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KIA는 두 타자 연속 장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3회에는 김호령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나성범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윤도현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19일 KIA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네일, 6이닝 93구 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 /사진=KIA 타이거즈
19일 KIA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네일, 6이닝 93구 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 /사진=KIA 타이거즈

6회 위기 넘긴 네일

KT는 4회말 반격했다. 무사 1루에서 이정훈이 네일의 공을 걷어 올려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었다.

KT는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네일은 삼진 하나를 잡아낸 뒤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네일은 6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선발 역할을 해냈다.

7·8회 추가점으로 쐐기

KIA는 7회 2점을 추가했다. 2사 1·2루에서 카스트로가 우선상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폭투로 한 점이 더 들어오면서 점수는 7-2가 됐다.

8회에는 김도영의 2타점 2루타가 나왔고, 카스트로의 내야땅볼 타점과 김규성의 적시타까지 더해졌다. KIA는 8회에만 4점을 추가하며 11-2로 달아났다. 9회말 조대현이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15안타 폭발한 KIA

KIA 타선은 15안타를 기록했다. 카스트로가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도영은 2안타 2타점 2득점, 나성범도 멀티히트를 때렸다. 마운드에서는 네일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한재승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형범이 2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KT는 선발 오원석이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선발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정훈의 시즌 첫 홈런과 조대현의 데뷔 첫 홈런이 나왔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KT는 40승 1무 27패로 2위를 유지했다. KIA는 37승 1무 32패로 4위를 지킨 가운데 최근 타선의 상승세에 카스트로의 복귀 효과까지 더해지며 후반기 순위 경쟁을 앞두고 반가운 수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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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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