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기름값 ‘하락세’ 돌입…전쟁 종식에 국제 유가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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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기름값 ‘하락세’ 돌입…전쟁 종식에 국제 유가도 ‘뚝’

이데일리 2026-06-20 07: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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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이번 주 서울 지역 기름값이 전주 대비 떨어지며 하락세로 진입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도 종식 단계로 접어들며 국제 유가도 지속 떨어졌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19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09.2원으로, 전주 2009.9원 대비 0.7원 하락했다. ℓ당 전국 경유 판매가격은 2004.1원으로, 같은 기간 0.7원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이번 주 ℓ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51.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주(2051.5원) 대비 0.3원 하락하며 내림세로 전환했다. 서울 경유값은 ℓ당 2040.5원으로 집계되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각각 1989.2원, 1983.5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이번 주 SK에너지의 ℓ당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12.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19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역시 SK에너지가 2007.5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 주유소가 1991.1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식 단계로 접어들며 하락했다. 18일 기준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73.09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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