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마누엘 우가르테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를 인용해 "AC 밀란이 맨유의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다. 파말리캉, 스포르팅,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2024-25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도중 과거 함께 했던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2025-26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마이클 캐릭 감독이 그 뒤를 잇자 우가르테는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그에서 출전 시간이 881분에 그쳤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월 맨유에서 경질된 후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아모림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여러 구단 이름이 흘러나왔다. 포르투갈의 벤피카,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등이 후보였다. 끝내 밀란 사령탑이 됐다.
1호 영입으로 우가르테를 노린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모림 감독은 복귀 후 첫 영입으로 우가르테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맨유도 방출할 계획이다. 매체는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8경기만 선발 출전했으며, 캐릭 감독은 그에게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대체자 영입도 끝냈다. 맨유는 시즌 종료 직후 아탈란타 소속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착수했고, 발 빠르게 마무리지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초기 이적료는 4,050만 유로(약 710억 원)였다.
핵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추가로 필요하다. 2025-26시즌 카세미루가 했던 역할이다. 코비 마이누 옆에서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을 노렸는데,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높은 이적료로 인해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산드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카를로스 발레바 등 여러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다. 누가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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