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최다 60㎜ 안팎의 비가 내렸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신안 자은도 65.5㎜, 보성 63.5㎜, 장성 상무대 58.5㎜, 장흥 관산 57.5㎜ 등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광주 시내 주요 지점에서는 과학기술원 40.5㎜, 북구 운암동 기상청 34.2㎜ 등으로 관측됐다.
영암 학산 21.5㎜ 등 일부 지역에서는 1시간 동안 20㎜가량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시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는 없었고, 가로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안전조치만 일부 이뤄졌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6∼27도 분포로, 평년(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람은 곳에 따라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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