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트럼프, 이스라엘측과 통화해 헤즈볼라와 휴전 요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언론 "트럼프, 이스라엘측과 통화해 헤즈볼라와 휴전 요구"

연합뉴스 2026-06-20 03:18:59 신고

3줄요약

'진정하고 머리쓰라' 압박…이란과 MOU 이행 차질 우려한 듯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NBC 기자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때로 그냥 진정하고 머리를 써야한다'고 이스라엘 측에 말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한 것인지, 아니면 이스라엘의 다른 인사와 통화한 것인지는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휴전에 합의한 상태라는 게 미국 당국자들 얘기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를 기해 휴전이 발효됐다.

그러나 휴전 발효 시점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공습했고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타깃으로 한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면서 MOU 이행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후속 협상을 할 계획이었으나 일단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아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행을 보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역시 이스라엘의 비협조로 MOU 이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막으려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경고했으며 이달초에는 격앙된 상태로 호통을 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nar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