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청소 해야 합니다" 전기포트 바닥에 생기는 하얀 때 청소 방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청소 해야 합니다" 전기포트 바닥에 생기는 하얀 때 청소 방법

뉴스클립 2026-06-20 00:00:00 신고

3줄요약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매일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의 뚜껑을 열어 보면, 바닥과 안쪽 벽에 하얀 가루나 얼룩 같은 것이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닿는 곳에 생기는 것이라 그냥 물때려니 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 하얀 가루를 방치하면 물맛까지 변하고 위생에도 좋지 않다. 매일 쓰는 가전이면서 정작 청소는 잊고 지내는 사각지대인 셈이다.

이 하얀 가루의 정체는 석회질이다. 수돗물 속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녹아 있는데, 물을 끓이면 이 미네랄이 고온에서 분리돼 포트 안쪽에 들러붙는다. 끓이고 식기를 반복할수록 조금씩 쌓여, 하얗게 굳은 석회질이 되는 것이다. 물에서 텁텁한 맛이 나기 시작했다면 이 석회질이 원인일 때가 많다.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문제는 이 석회질이 알칼리성이라, 주방세제로는 잘 닦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문질러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포트 안쪽은 전기 부품이 있어 물에 푹 담가 닦기도 어렵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세제가 아니라 산성 성분, 바로 구연산이나 식초다.

구연산 한 스푼 넣고 끓이기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포트에 물을 적당히 채우고, 구연산 한 큰술을 넣는다. 구연산이 없으면 식초로 대신해도 되는데, 물과 식초를 3대 1 정도 비율로 섞으면 된다. 산성인 구연산과 식초가 알칼리성 석회질을 분해해 녹여 내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포트를 한 번 끓인다. 끓고 나면 전원을 끄고 그대로 20~30분쯤 둔다. 뜨거운 산성 물이 석회질에 충분히 작용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굳어 있던 하얀 가루가 풀려 물에 떠다니거나 바닥에서 쉽게 떨어진다. 얼룩이 심하면 부드러운 솔이나 수세미로 가볍게 문질러 마저 닦아 낸다.

헹굼이 가장 중요한 마무리다. 석회질을 녹인 물을 버린 뒤, 전기 연결 부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며 깨끗한 물로 안쪽을 한 번 헹군다. 그다음 맹물을 채워 끓이고 버리기를 네다섯 번 반복해, 구연산이나 식초 성분과 냄새를 완전히 없앤다. 이 헹굼을 대충 하면 다음에 끓인 물에서 시큼한 맛이 날 수 있으니, 충분히 헹궈 내는 것이 핵심이다.

평소 관리와 주의할 점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커피포트 석회질 청소 / 사진=뉴스클립

석회질은 한 번 없앴다고 끝이 아니라 계속 다시 생긴다. 물을 자주 끓이는 집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렇게 청소해 주면 깨끗한 물맛을 유지할 수 있다. 평소 끓이고 남은 물을 포트에 오래 담아 두지 말고 그때그때 비워 두면, 석회질과 물때가 덜 생긴다.

새로 산 전기포트도 처음 쓰기 전에 한 번 구연산이나 식초로 끓여 헹궈 주면 좋다. 제조 과정에서 남은 기름기나 냄새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청소 중에는 포트 바닥의 열선이나 전기 접점에 물이나 세척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안쪽만 헹구고 바깥의 전기 부분은 마른 천으로 닦는 것이 안전하다.

정리하면 이렇다. 전기포트 하얀 석회질은 구연산 한 큰술을 넣고 끓인 뒤 20~30분 두었다 헹구기, 마무리는 맹물로 네다섯 번 끓여 버려 냄새 제거. 매달 한 번이면 물맛도 위생도 지킬 수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