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40)를 다시 2군으로 내려보냈다.
롯데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전준우와 장두성을 말소하고 외야수 김동혁, 김동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준우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올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25(178타수 40안타), 2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7에 그쳤다.
그는 지난 3일 타격 난조로 2군행 통보를 받은 뒤 13일 복귀했지만, 복귀 후 3경기에서도 9타수 1안타에 머물며 반등에 실패했다.
구단은 전준우의 엔트리 제외가 부상 악화가 아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선을 그었다.
함께 말소된 장두성은 전날 SSG 랜더스전 타격 연습 중 자타구에 종아리를 맞는 악재를 만나 전력에서 이탈했다.
타 구단들도 발 빠르게 전력을 재정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재희를 내리고 백정현을, 키움은 박진형 대신 추재현을 1군으로 불렀다.
KIA 타이거즈는 지현을 말소하는 대신 전상현을 등록했고, LG 트윈스는 이상영과 이정용을 맞바꿨다. SSG도 안상현 대신 김민준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키며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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