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새 주인 맞았다…지분 거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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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새 주인 맞았다…지분 거래 마무리

이데일리 2026-06-19 18:26:38 신고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9일 라인 야후를 새 주인으로 맞기 위한 최대주주 거래 절차를 마무리했다. ‘라인 야후’ 특수목적법인 LAAA인베스트먼트가 지분 33.43%의 최대주주로, 카카오는 14.68%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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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카카오 외 13인에서 엘트리플에이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 외 10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과 주식매매계약 이행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이날 주식매매대금 지급과 유상증자 납입이 모두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라인 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엘트리플에이인베스트먼트는 지분 33.43%(3556만6086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카카오는 보유 지분이 37.93%에서 14.68%로 줄어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거래로 카카오게임즈 발행주식 수도 기존 8893만2902주에서 1억639만1256주로 늘었다. 엘트리플에이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주주로부터 매입한 구주 1810만7732주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 1745만8354주를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거래로 확보한 자금은 유상증자 약 2400억원, 전환사채 600억원을 합쳐 총 3000억원 규모다. 해당 금액은 지식재산권(IP)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쓰일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거래 목적에 대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지배 구조 거래가 완료된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경영 체제 개편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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