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최악의 경기", "A조 수준이 가장 수준 떨어져"…BBC 혹평 릴레이→한국-멕시코전 팬 반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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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최악의 경기", "A조 수준이 가장 수준 떨어져"…BBC 혹평 릴레이→한국-멕시코전 팬 반응 소개

엑스포츠뉴스 2026-06-19 17:4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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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번 월드컵 최악의 경기', '가장 수준이 낮은 조…'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두고 두 팀 모두의 경기력 자체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해당 혹평을 쏟아낸 팬 반응을 소개하며 A조 전체 수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를 유지했고, 멕시코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결정했다.

결승골은 후반 5분 나왔다.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김승규와 이기혁이 충돌했고, 김승규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흘린 공을 루이스 로모가 빈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 중 'BBC' 해설위원과 구독자들의 반응을 올려주는 'BBC 라이브 코멘터리' 페이지에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띈 것은 독자들의 반응이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경기 종료 후 경기력에 대한 실망감이 담긴 의견들이 다수 소개됐다.

한 팬은 "이번 대회 들어 단연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빠르게 공수가 오가는 역동적인 경기를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맥 빠진 졸전으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수준이 떨어지는 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멕시코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평가하기도 매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공격 전개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전반 41분 설영우의 슈팅이 나오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멕시코 역시 홈 팬들의 야유를 받을 정도로 전반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황희찬, 오현규, 양현준, 엄지성, 조규성을 차례로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조규성의 문전 헤더와 이한범의 헤더가 연이어 무산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멕시코는 다소 답답한 경기 내용 속에서도 한국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뒤 끈질긴 수비 집중력으로 승리를 챙기며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2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다만 이날 패배로 조 1위 가능성은 사라졌고, 남은 목표는 조 2위 수성으로 좁혀졌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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