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재단(EF)은 e스포츠 월드컵(EWC)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e스포츠 월드컵: 레벨업' 시즌2를 오는 2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EF
이번 시즌은 총 5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에미상 수상 감독 R.J. 커틀러가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 '마사', 애플TV+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등을 제작한 커틀러 감독은 지난해 열린 EWC 2025를 배경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클럽,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큐멘터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7주간 열린 EWC 2025 현장을 중심으로 총상금 7000만 달러와 클럽 챔피언십을 향한 경쟁, 선수들의 압박감과 희생, 성장 과정을 시네마 베리테(Cinéma vérité) 기법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출연진에는 발로란트 종목의 제이크 'Boaster' 하울렛(Fnatic), 모바일 레전드: 뱅뱅 종목의 비비 'Vivian' 인드라와티(Team Vitality),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카시밀리 'Soka' 통가모아(Team Falcons), 격투게임 선수 샤오하이(Xiao Hai), 카운터 스트라이크 2 팀 더 몽골즈(The Mongolz)의 bLitz 등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리야드뿐 아니라 영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수들의 일상과 가족까지 밀착 취재했다.
또 세계적인 체스 선수 망누스 칼센의 e스포츠 도전과 Boaster의 성장기, 샤오하이의 선수와 가장으로서의 삶, Vivian의 극복 과정, 더 몽골즈의 성장 스토리, Soka와 Team Liquid 모바일 레전드 팀의 ArSy 감독 이야기도 주요 에피소드로 다뤄진다.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산하 디스 머신(This Machine)이 제작을 맡았으며, 존 도시 쇼러너와 제인 차 커틀러, 트레버 스미스, 엘리스 펄스타인, 마크 블래티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다큐멘터리에는 포스트 말론, 망누스 칼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랜도 노리스, 호나우두, 카카, 알리샤 레만, 토니 호크, 닉 키리오스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한편 EWC 2025는 전 세계 7억 5,000만 명에게 도달했으며 누적 시청시간 3억 5,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최고 동시 시청자 약 800만 명을 기록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참가한 약 200개 클럽, 2,000여 명의 선수가 24개 종목, 25개 토너먼트에서 경쟁했다.
올해 열리는 EWC 2026은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7,500만 달러를 놓고 세계 정상급 e스포츠 클럽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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