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남편 이동국이 4일 전 방문했던 장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19일 이수진 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상징인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이동국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는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상 앞 폭발사고 발생"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량이 화염에 휩싸여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설명 없이 이동국의 사진과 폭발 사고 사진이 연달아 올라오자 일부 누리꾼은 두 사진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댓글에는 "이런 거 왜 올려요? 식겁했네 진짜", "뭐야 놀랐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시간 만에 이수진 씨는 "4일 전 황소상 앞에서 보내온 사진"이라며 "무사히 살아 돌아온 슈퍼맨 아빠. 뉴욕 무섭다"고 글을 수정,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서도 "황소상 4일 전에 사진으로 봤는데 뉴스 보고 너무 놀랐다"며 이동국이 폭발 사고 발생 전 해당 장소를 방문했던 사실을 뒤늦게 떠올리고 놀란 마음에 게시물을 올린 의도였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진 씨는 같은 날 첫째 딸 재시 양의 졸업식 영상을 공개하며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수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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