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의 여성 가수가 히잡을 쓰지 않고 온라인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태형 74대를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가수 파라스투 아마디가 콘서트 제작진·연주자 8명과 함께 이란 곰주 형사법원으로부터 태형 74대, 2년간 출국 금지, 2년간 예술 활동 금지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디는 2024년 12월 남성 연주자 4명과 함께 관객 없는 콘서트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는데요.
영상에는 아마디가 검은색 긴 드레스를 입고 어깨와 목을 드러낸 채 히잡 없이 노래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저속하고 부도덕한 콘텐츠를 제작·유포해 공공 도덕을 해쳤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유튜브 @ParastooAhmadii·@MehdiYarrahiYouTube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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