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국방부와 손잡고 순직·공상 장병과 가족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군 장병 및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사업 ‘우리 히어로’를 국방부와의 공식 협력 체계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1500여 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연간 지원 대상을 약 6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순직 장병 유가족과 공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 장병이다.
우리금융은 공상 장병과 가족에게 트라우마 치료비를 지원하고, 순직 장병 가족과 공상·생계 곤란 장병에게는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를 제공한다.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공상 장병과 한부모 장병, 장애 가족을 부양하는 장병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순직 장병 자녀에게는 초등학생 책가방, 중학생 스마트기기, 대학생 정장 등 성장 단계에 맞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과 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이 장병들이 걱정 없이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히어로 기억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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