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타고 번진 망고 트렌드”···식음료업계, 망고 마케팅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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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고 번진 망고 트렌드”···식음료업계, 망고 마케팅 경쟁 ‘활활’

투데이코리아 2026-06-19 16:0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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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선보인 망고 컵빙수 신상이 메뉴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스타벅스가 선보인 망고 컵빙수 신상이 메뉴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식음료 업계가 여름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망고를 앞세워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19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망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SNS상에서 망고 관련 게시물과 후기글 등이 잇달아 게시되면서 여름철 ‘망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기준 인스타그램에서 ‘망고’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112만개를 넘어섰으며, ‘망고 샌드 맛집’, ‘망고 전국 도감’ 등의 관련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특히 망고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한 게시물에는 ‘망고 먹으러 가자’, ‘여름엔 역시 망고’ 등과 같은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외식 브랜드 및 카페 등 식음료 기업들은 망고를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과 신제품을 전개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 ‘생망고 무제한’이라는 콘셉트로 ‘생망고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생망고 페스티벌은 태국산 생망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시즌 한정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 33% 증가, 관련 디지털 콘텐츠 조회수 900만회 돌파 등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회사 측은 온라인상에서 2030세대의 빕스 관련 검색 비중이 증가한 데 이어 일평균 2030 고객 방문 역시 직전 동기간 대비 약 30%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생망고 페스티벌은 고객들의 취향과 시즌성을 반영한 메뉴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올해 4월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를 통해 컵빙수 디저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우유 빙수 위에 애플망고와 그래놀라, 요거트와 망고 토핑 등을 첨가해 상큼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여름 시즌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지난해 대비 11일 앞당겨 출시하기도 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보다 일찍 ‘자망코’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출시일을 앞당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펼쳐질 당사만의 여름 시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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