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직접 판 흔든다…‘오십프로’ 권력 구도 뒤집는 변수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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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직접 판 흔든다…‘오십프로’ 권력 구도 뒤집는 변수로 급부상

뉴스컬처 2026-06-19 15:4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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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김상경이 심상치 않은 행보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에서 한경욱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하며 판을 뒤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것.

‘오십프로’는 한때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세월에 치인 세 남자가 다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거칠어진 현실 속에서도 쉽게 꺼지지 않는 의리와 본능을 앞세운 중년들의 액션 코미디가 특징이다.

사진=오십프로
사진=오십프로

앞선 방송에서 한경욱은 독단적으로 움직인 유인구를 과감히 정리하며 관계를 끊어냈고, 김선중 시장 후보를 압박해 사퇴를 끌어내는 등 권력 지형에 변화를 일으켰다. 물밑에서 판을 설계하던 그가 이제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변화의 무게감이 남다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장면에서는 한경욱의 달라진 태도가 포착됐다. 집무실에서 사진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그의 시선은 차갑고 계산적이다. 무언가를 확신한 듯한 표정에서는 이미 다음 수를 정해둔 듯한 기류가 읽힌다. 그가 겨냥한 타깃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채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가 자리한 곳이 정호명의 가게 ‘오란반점’으로 추정되면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다. 두 인물이 마주 앉게 될지, 혹은 또 다른 방식의 압박이 시작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정호명을 비롯해 강범룡, 마공복, 강영애 검사는 10년 전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며 반격을 준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경욱의 예상 밖 움직임이 어떤 균열을 만들어낼지, 판세를 다시 뒤집을지 주목된다.

‘오십프로’ 9회는 1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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