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최근 1주일 사이에 주민 318명이 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보면 122명, 청송읍 83명, 부남면·현서면 각 25명, 안덕면 23명, 현동면 15명, 주왕산면 13명, 파천면 12명 등 총 318명이 전입했다.
인구 2만3천명인 청송군에서 이 같은 전입 규모는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군은 최근 청송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역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청송군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실거주 요건 등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에게 1인당 월 15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
경북에서는 현재 영양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을 시범 실시 중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에 따른 전입자 증가 흐름이 일시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정착 지원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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