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2~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파주시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의 재정 지원과 이화여자대학교의 전문 운영 역량이 결합한 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전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실물 ‘실험 꾸러미’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으로 디지털 화면을 통한 이론을 손끝으로 직접 검증하는 가치 향상(Value-add) 구조를 취했다. 신청 마감 후 재료비 5만 원을 납부하면 최종 등록이 완료된다.
커리큘럼은 파주 지역의 특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초등학생늘의 눈높아에 맞춘 ▲화학전지의 기본 원리를 규명하는 '그린에너지·화학전지의 비밀' ▲전통 지혜를 현대적 공학으로 재해석한 '임진강 얼음의 지혜 착한 에어컨' ▲신재생 동력원을 탐구하는 '파주 그린모빌리티 연구(태양광 자동차)' 등 실험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주의 지리적 상징인 임진강이나 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이동수단 정책을 프로그램에 반영,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미래를 과학적 시각으로 설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또 다문화가정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넓혀 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교육 격차 완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김해원 파주시 에너지과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네어지 정책과 미래 세대 육성을 직접 연계한 시도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인프라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접수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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