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성원서 1천500인분 제공…국내 판매 확대·수출 판로 모색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국내 무슬림 소비층 공략과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횡성군은 지역 축산물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횡성케이씨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국이슬람교 중앙성원에서 국내 거주 무슬림을 대상으로 'KMF 할랄인증 횡성한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2026년 횡성한우 홍보 및 판매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943만원이 투입됐다.
행사에서는 예배를 마친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을 받은 횡성한우 등심 구이용 1천500인분을 제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알렸다.
또 현장에 배포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접속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판매 확대에도 나섰다.
횡성케이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무슬림 소고기 유통업체와의 공급망을 확대하고, 국내에 주재하는 이슬람권 국가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횡성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해외 할랄 시장 수출 기반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할랄 인증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횡성한우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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