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 현장이 심각한 구인난에 직면한 가운데,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의 주원인으로 꼽히던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을 무너뜨릴 혁신적인 AI 플랫폼이 등장했다.
인공지능 기반 채용 매칭 플랫폼 '114114AI'가 외국인 인재들을 위해 10개국 언어를 전면 지원하는 동시에, 채용 공고 전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매칭하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공고 본문부터 급여까지 10개국 모국어 90% 커버
114114AI가 단행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크어, 필리핀어(타갈로그), 몽골어, 네팔어, 러시아어 등 총 10개 언어의 완벽한 다국어 파이프라인 구축이다.
이는 법무부와 통계청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상위 국적 비율(중국 35.2%, 베트남 12.1%, 태국 6.1%, 우즈베키스탄 3.7% 등)과 고용허가제(E-9)의 주요 송출국을 철저히 분석해 반영한 결과로,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모국어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수치다.
가장 차별화되는 대목은 번역의 깊이다. 기존의 외국인 전용 채용 사이트들이 홈 화면의 메뉴나 버튼 이름 등 표면적인 인터페이스만 번역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114114AI의 시스템은 매일 수천 건씩 쏟아지는 실제 채용 공고의 제목과 상세 본문, 심지어 급여 조건까지 통째로 자동 번역한다.
예를 들어 구인처가 등록한 ‘시급 1만430원’이라는 문구는 구직자가 설정을 바꾸는 즉시 새로고침 없이 ‘Hourly 10,430 won(영어)’ 혹은 ‘รายชั่วโมง(태국어)’ 등으로 매끄럽게 변환된다. 모바일 환경에서 외국인들이 실시간으로 최신 일자리 정보를 오차 없이 확인하고 직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한 것이다.
비자 맞춤형 AI 추천 엔진 탑재…30초 만에 현장직·일용직 매칭 완료
외국인 구직자가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은 극도로 단순하다. 구직자가 자신의 이름, 희망 지역, 직종, 경력, 그리고 희망 급여 등 단 5가지 필수 항목만 입력하면 고도화된 AI 매칭 엔진이 단 30초 만에 완벽히 필터링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해 준다.
이 플랫폼은 인력 부족 현상이 가장 극심한 건설, 제조, 물류, 농축산, 식당 서비스 등 현장직 및 일용직 군에 특화되어 설계됐다. 특히 외국인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비자 유형(E-9, H-2, F-4 등)별 법적 고용 조건을 AI가 선제적으로 계산하여 추천 리스트를 도출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모두가 비자 매칭 오류로 겪는 행정적 낭비와 리스크를 원천 차단했다.
'소개에서 정착까지'…지방 소멸과 대학 위기 동시에 푸는 상생 파트너십
114114AI는 단순한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를 넘어, 심각한 국가적 과제인 '지방 소멸'과 '지방 대학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거대한 거시적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회사는 유학부터 인턴십, 국내 취업, 그리고 최종 안정적 한국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 및 ‘하이 코리아(Hi Korea)’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지방 대학교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직격탄을 맞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이들이 졸업 후 정착할 지역 일자리를 찾지 못해 대다수가 수도권으로 이탈하거나 본국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114114AI는 이들 유학생 인재를 인력지난을 겪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및 생산 현장과 정밀하게 연결함으로써,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해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를 심폐소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김범석 대표 "수익보다 사회적 가치 앞세울 것…무료 서비스 원칙 고수"
114114AI의 행보가 업계의 지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무료 이용 원칙'이다.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무리한 수수료를 취하는 일부 불법 직업소개소 등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외국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국어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면 무료 서비스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김범석 114114AI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외국인 인재들이 겪는 취업 장벽은 결국 하나의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모국어로 명확하게 공고를 읽고 이해하며, AI를 통해 자신에게 완벽히 맞는 일자리를 매칭받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당사의 엄중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역량을 다지고 지역 사회에 융화되어 함께 살아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헌신하겠다”며 “단기적인 수익 비즈니스 모델보다 사회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단지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정당한 취업 기회를 잃는 외국인이 단 한 명도 없도록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114114AI는 향후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 등 고용허가제 주요 송출국 언어 지원을 지속해서 추가 확장하며 아시아를 잇는 대표적인 글로벌 매칭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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