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성료…양평군청 단체전·개인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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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성료…양평군청 단체전·개인전 싹쓸이

경기일보 2026-06-19 14:0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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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양평군청) 선수대표 선서. 양평군 제공
최훈(양평군청) 선수대표 선서. 양평군 제공

 

전국 유도 유망주들과 실업 강자들이 양평에 모여 펼친 나흘간의 열띤 한판승 승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개최지인 양평군청 소속 선수단이 안방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양평군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유도회와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유도회의 긴밀한 협조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유도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뜨거운 메달 경쟁을 벌였다. 대회 기간 선수단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철저한 현장 관리 속에 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전 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것은 단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었다. 양평군청은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만 무려 3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60kg급 윤정빈, -81kg급 최훈, -100kg급 정다빈이 각각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며, -60kg급 최정웅이 2위를 차지해 한 체급에서 결승전 집안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양평군청은 개인전 활약에 이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최강의 전력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최근 새롭게 건립된 양평군체육센터의 데뷔 무대도 합격점을 받았다. 체육센터가 제공한 최신식 시설과 쾌적한 경기 환경은 참가한 선수단과 연맹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도 가시적이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연맹 임원을 비롯해 학부모 등 수많은 방문객이 양평군에 체류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매출이 급증하는 등 메르카토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과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해 준 관계자 여러분과 참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군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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