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6년만에 유튜브 휴식기… 소속사 측 “채널 애정 커, 연기 집중 후 복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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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6년만에 유튜브 휴식기… 소속사 측 “채널 애정 커, 연기 집중 후 복귀” [종합]

일간스포츠 2026-06-19 12:3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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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방송인 겸 배우 덱스(본명 김진영)가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덱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 101’을 통해 “사실상 우리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라며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벌써 6년 차가 됐는데 당분간 쉬게 됐다”며 “쉬어가게 되어 아쉽지만, 여러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지금이 쉬어갈 타이밍이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활동 중단을 결심한 배경에는 본업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 덱스는 “냉정하게 봤을 때 현재 내 위치가 애매하다고 느꼈다”면서 “어느 카테고리에서 강점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여러 분야에 적당히 발을 걸치고 있었다. 올해는 조금 더 주력을 해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연기 활동에 무게추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 유튜브 채널 ‘덱스 101’ 캡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일간스포츠에 “현재 드라마 촬영이 진행 중이라 물리적으로 스케줄 소화가 어려운 상황일 뿐, 유튜브를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본인 채널에 대한 애정이 워낙 큰 친구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배우 활동에 집중한 뒤, 한층 더 성장한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웹 예능 ‘가짜사나이 2’ 교관으로 나서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 ‘피의 게임’을 거쳐, 2022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여세를 몰아 2023년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에 합류해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는 등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예능에서 주가를 올리던 덱스는 지난 2024년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버려주세요 편)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주연 정현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왔으며,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시작해 방송인, 그리고 연기자까지 영역을 넓혀온 덱스가 잠시 예능과 유튜브를 내려놓고 본업이 된 연기 활동에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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