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16강이죠”…인천 상상플랫폼, 멕시코전 응원 열기로 후끈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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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6강이죠”…인천 상상플랫폼, 멕시코전 응원 열기로 후끈 [2026 월드컵]

경기일보 2026-06-19 11: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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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중미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전을 보기 위해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이병기기자
19일 북중미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전을 보기 위해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을 찾은 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이병기기자

 

“멕시코 이기고 16강까지 올라가야죠”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번째 경기가 열리는 19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이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 2시간 전부터 한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인천 시민들로 가득 찼다.

 

붉은색 머리띠를 하거나 ‘KOREA’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 손흥민 선수의 전 소속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거나 이강인, 이재성 등 해외파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은 시민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경기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400여명의 시민들이 입장해 응원 목소리를 키웠다. 이들은 경기 전부터 “대~한~민~국”을 외치며 4년만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를 염원했다.

 

친구와 함께 응원전에 참가한 김동현씨(26)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가대표 경기는 빼놓지 않고 챙겨본다”며 “체코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오늘 멕시코전에서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병기기자
시민들이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병기기자

 

아내와 함께 찾은 조한성씨(38)는 “인천에서도 단체응원을 한다는 내용을 보고 방문했다”며 “선수들이 부담가지지 말고 실력대로 한다면 16강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에는 상상플랫폼과 인천시청역 지하 1층 문화예술공간 ‘아트로인천(ART-RO INCHEON)’에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인천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응원전에 대비, 소방과 경찰 등과 협조해 평소보다 많은 안전 인원을 배치했다. 또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장소, 관람객 동선 및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소화·응급차량도 확보했다.

 

이날 응원전은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마련했다. 시민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인 ‘상플 응원단’도 운영했으며, 상상플랫폼의 실내 공간인 웨이브홀에서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더위 등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응원 물품을 제공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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