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강인은 월드컵에서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였다는 통계가 나왔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한 골은 넣었어야 했다는 점도 드러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축구통계매체 옵타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기록을 분석해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1차전을 치러 황인범의 동점포와 오현규의 역전 결승포를 발판 삼아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1골 1도움을 챙기면서 각종 축구 콘텐츠 매체가 선정한 1차전 전체 베스트11에 상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37차례의 패스를 모두 성공하면서 패스성공률 100%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냈다.
오현규는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하며 한국 축구 공격수 계보를 이어갈 후보임을 입증했다.
이 중 BBC가 주목한 태극전사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5차례 성공,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드리블을 5차례 이상 시도한 선수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86%)에 이어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83%)와 공동 2위였다.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패스는 물론 드리블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한 것이다. 이미 옵타는 이강인을 두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벨기에-프랑스 맞대결에서 벨기에의 세계적인 윙어 에덴 아자르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한 경기에서 드리블 5번 이상 해내고 파울 4차례 얻어낸 최초의 선수라고 극찬한 적이 있다.
옵타가 주목한 또 다른 태극전사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슈팅 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전에서 6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당 은도예(스위스), 케난 일디즈(튀르키예)와 함께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각각 아르다 귈러(8개·튀르키예)와 해리 케인(7개·잉글랜드)이었다.
손흥민은 슈팅 기회의 질을 수치화한 기대득점(xG)에서 1.01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코전에서 한 골은 넣었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 손흥민은 체코전에서 여러 번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중반 오현규와 교체아웃됐고 오현규가 이날 경기 역전 결승포를 터트렸다.
BBC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시절 가장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공격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의 기대 득점은 1.03,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메시의 기대 득점은 1.05였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혜경, 결국 경찰 신고…"불륜 300번 이상 저질러" 충격 가짜뉴스에 분노
- 2위 '맥심 완판녀' 김이서, 출산 후 리즈 갱신…"한준수 세금 더 내라"
- 3위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국대 러브콜 받을 만…'결승전 멀티골' 활약 재조명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