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홀인원 안 나와도 1억원 쾌척"…우리그룹·본에스티스의 '아름다운 홀인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홀인원 안 나와도 1억원 쾌척"…우리그룹·본에스티스의 '아름다운 홀인원'

뉴스컬처 2026-06-19 10:58:34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19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대회장에 색다른 긴장감과 훈훈함이 동시에 감돌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향한 샷 대결만큼이나,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특별한 '홀인원 부상'이 선수들과 갤러리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이번 대회 5번 홀과 8번 홀에는 각각 우리그룹(브랜드 하루틴)과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본에스티스가 내건 1억원 상당의 홀인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흥미로운 점은 상금의 배분과 지급 방식이다.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현금 5000만원이 주어지고, 나머지 5000만원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안산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전액 기부된다'는 조건이다. 대회 기간 중 해당 홀에서 홀인원이 터지지 않을 경우, 후원사인 우리조명그룹과 본에스티스가 각각 1억원의 현금을 약정된 기부처에 전액 쾌척하기로 했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이는 국내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통틀어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통상적으로 골프 대회의 홀인원 상금이나 고급 차량 부상은 스폰서가 '홀인원 보험'에 가입해 마련한다. 선수가 홀인원을 달성하면 보험사가 비용을 지급하지만, 기록이 나오지 않으면 스폰서가 납부한 소액의 보험료만 소멸하고 부상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잊혀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두 기업이 이번 대회에 내건 조건은 만약의 확률에 기대는 보험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확정형 기부’다. 평소 '공생경영' 철학을 실천해온 우리그룹(회장 윤철주)과 K-뷰티 선도기업으로 예술·스포츠 분야를 지속후원해온 본에스티스(회장 한도숙)다운 행보라는 평가와 동시에,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과 스포츠 후원을 접목한 선진적인 모델이라는 호평이 나오는 이유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선 나눔의 가치. 안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KLPGA 정상급 선수들의 샷 대결 속에서, 두 기업이 쏘아 올린 '아름다운 홀인원'이 한국 골프 스폰서십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골프계 관계자는 “홀인원 부상을 보험으로 처리하지 않고 조건 없는 기부와 연계하는 것은 기업의 뚜렷한 나눔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평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두 스폰서의 철학이 대회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KLPGA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가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뉴스컬처 DB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단순히 개인의 행운이나 상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 각별하게 다가온다”며 “해당 홀 티박스에 서면 평소보다 훨씬 더 강한 동기부여와 집중력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C.C는 수도권 1시간 거리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서라운드(Sea Surround)' 절경 속에서 메이저 대회 포함 KLPGA 투어를 10차례 이상 개최하며 '한국 100대 골프코스 톱10'에 랭크된 명품 코스이며, 프라이빗한 동선의 다채로운 하이엔드 객실과 인피니티 풀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완비한 복합 럭셔리 레지던스 더헤븐리조트와 어우러져 선수들에게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