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따로 모아 띄운다…CJ올리브영, '올영신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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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따로 모아 띄운다…CJ올리브영, '올영신상' 오픈

아주경제 2026-06-19 10:5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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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신상품 전용페이지 올영신상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신상품 전용페이지 '올영신상'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신상품 전용 공간을 마련해 신생 브랜드의 초기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 내 신상품 전용페이지 ‘올영신상’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영신상은 최근 출시된 뷰티·웰니스 상품을 한곳에 모아 고객에게 최신 소비 트렌드를 제안하는 큐레이션 공간이다. 인지도가 낮은 신생 브랜드도 기존 인기 브랜드에 묻히지 않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상품 노출 영역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운영에서도 판매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올영신상에서 소개한 상품의 주문액은 지난달 같은 기간 해당 상품 주문액보다 35% 증가했다. 신상품을 출시 초기부터 별도 공간에 노출한 것이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페이지는 상품 출시 시점과 구매 목적에 따라 여러 코너로 구성됐다. ‘신상 리와인드’에서는 최근 3개월 안에 출시된 상품 300여개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웰니스 등 카테고리별로 소개한다.
 
‘신상 캘린더’에서는 출시 예정 상품과 브랜드별 프로모션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상품의 특징과 개발 배경을 소개하는 매거진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단순 상품 진열을 넘어 탐색 과정의 재미를 높였다.
 
인디 브랜드 신제품을 정식 출시 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들여 구해온 펀딩’ 코너도 올영신상에 편입했다. 고객은 신상품 탐색부터 사전 구매까지 한 페이지에서 해결할 수 있고, 브랜드는 초기 수요와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신상품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정기 할인 행사 ‘올영신상위크’도 매월 넷째 주에 운영한다. 첫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나르카와 바이오가, 쏘내추럴, 아리얼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상품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상품의 초기 구매를 유도하는 동시에 사용 후기를 축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올영신상 신설은 올리브영이 추진해온 중소·인디 브랜드 육성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브랜드는 116개로, 2020년 36개에서 5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도 6개로 확대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신상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곳이자 브랜드에게는 신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K뷰티·웰니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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