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빠르게 여름 이적시장을 시작했다. 빅토르 무뇨스를 영입해 윙어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무뇨스 영입에 합의했다. 취업 비자 발급과 국제 이적 승인 절차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된다. 안도니 이라올라 체제 첫 번째 영입생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 후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하고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했다. 본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라올라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리버풀이 이적시장에 빠르게 나섰다. 이브라히마 코나테,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등이 떠난 가운데 무뇨스가 합류했다.
무뇨스는 2003년생 스페인 윙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을 거쳤는데 프로 데뷔는 오사수나에서 했다. 레알 유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던 무뇨스는 2025-26시즌 오사수나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주로 좌측 윙어로 나섰는데 우측, 중앙 모두 가능해 멀티성까지 입증했다.
라리가 최고 윙어 대열에 합류한 무뇨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니코 윌리엄스, 라민 야말 백업으로 무뇨스를 택했다. 무뇨스는 3월 A매치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무뇨스를 리버풀이 품었다. 리버풀은 살라가 떠나고 대체 공격 자원이 필요했다. 스페인 출신 이라올라 감독은 스페인 젊은 윙어 무뇨스를 품어 측면 공격 옵션을 늘렸다. 제레미 자케가 여름에 합류하는데 겨울 이적시장에 온 선수이므로 여름, 그리고 이라올라 체제 1호 영입은 무뇨스다.
무뇨스는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다.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의 코트디부아르 2006년생 윙어 얀 디오만데까지 노리면서 측면 세대교체를 확실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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