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현장의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조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인력풀 확충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2026 안양시 4060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학교급식 단기 대체인력풀 상시 모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현장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갑작스러운 병가나 연가, 특별휴가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 결원 현상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단기 대체 조리 인력을 다수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박람회장 내에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급식실 단기 대체인력의 구체적인 역할과 인력풀 등록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중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근무 환경과 조리 업무 내용, 눈높이 지원 절차 등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진입 장벽을 낮췄다. 현장에는 급식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발길과 상담 문의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일선 학교들은 급식실에 급작스러운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단기 대체 인력을 적기에 구하지 못해 남은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거나 급식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실무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축되는 촘촘한 대체인력풀이 학교 현장의 인력 운용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희 교육장은 “급식실 인력 공백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 대체인력풀을 지속해서 확대해 현장의 기동성 있는 행정 지원 체계를 다지겠다”며 “아울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건강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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