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문환이 홍명보 감독 선택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멕시코는 라울 랑헬, 헤수스 가야르도, 에드손 알바레스, 요한 바스케스, 호르헤 산체스, 에릭 리라, 루이스 로모,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훌리안 키뇨네스, 라울 히메네스,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선발로 나섰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퇴장을 당한 세자르 몬테스 공백을 알바레스로 메운다. 알바레스는 멕시코 핵심 미드필더로 아약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빅리그 경험도 했다. 2025-26시즌은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활약을 했다. 멕시코 A매치만 10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알바레스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진 바로 앞에서 후방 빌드업을 시작하고 날카로운 롱패스를 넣어주는 게 장점이다. 아기레 감독은 센터백 역할을 맡긴다. 낯선 자리는 아니다. 종종 소속 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센터백으로 나섰다. 187cm 장신으로 공중 경합에서도 장점이 있다. 바스케스와 호흡을 하면서 한국 공격을 상대한다.
남아공전 우측 풀백으로 나섰던 센터백 이스라엘 레예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전문 우측 풀백 산체스가 우측을 책임진다. 알바로 피달고 대신 로모가 나서 리라와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고 구티에레스가 2선 중앙에 위치해 퀴뇨네스, 히메세스 등 공격진을 지원할 듯 보인다.
콜롬비아 태생 퀴뇨네스는 멕시코로 국적을 바꿔 활약 중이다. 티그레스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아틀라스 FC에서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강력한 피지컬과 폭발적인 돌파 능력, 뛰어난 득점력을 앞세워 리그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알 카디시야로 이적해 사우디아라비아 득점왕이 되면서 이름을 더 알렸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명문 클루브 아메리카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다. 프로 데뷔 후 뛰어난 골 결정력을 인정받으며 멕시코 대표팀에 발탁됐고, 2014년에는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포르투갈의 SL 벤피카에서 기량을 발전시켰고, 유럽 대항전 경험을 쌓으며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했다.
전성기는 잉글랜드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맞았다.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제공권,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았고 팀의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두개골 부상을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재기에 성공했고, 꾸준히 멕시코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하고 있다.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그는 멕시코 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퀴뇨네스, 히메네스는 나란히 남아공전 골을 넣어 자신감이 올라있다. 둘의 움직임을 한국은 가장 경계해야 한다.
한편 한국은 한국은 김승규,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 백승호, 황인범, 김문환,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해 멕시코와 만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