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성남FC의 유스 출신 신예 공격수 김민재가 K리그2를 이끌어갈 가장 빛나는 젊은 피로 인정받았다.
성남은 19일 구단 U18(풍생고) 출신 스트라이커 김민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지난 5월과 6월 K리그2 ‘Young Players of the Month’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은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선수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데뷔 3년 이내이면서 만 23세 이하인 자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해당 기간 K리그2 무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유망주들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김민재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4년생 공격수 김민재는 풍생고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거쳐 프로에 입성했다. 189cm의 큰 신장과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그는 최전방에서 버티는 능력이 뛰어난 정통 스트라이커다. 제공권 장악 능력과 골문 앞 결정력은 물론, 적극적인 압박과 활동량까지 겸비해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프로 첫 골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이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교체 출전한 그는 과감한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패배 속에서도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공격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김민재의 성장은 성남FC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동시에 팀의 세대교체와 미래 경쟁력을 상징하는 자원으로 평가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김민재는 “K리그2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쟁쟁한 유스 출신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더 많은 골과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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