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기대를 모았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메이저리그(MLB) 코리안 더비가 악천후로 인해 불발됐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예정됐던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 경기를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기상 당국이 열대 폭풍 아서 영향으로 강한 비와 돌풍을 예보하면서 정상적인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두 팀의 시즌 3차전은 9월 1일 오전 4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순연된 경기 편성으로 샌프란시스코는 8월 1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부터 9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무려 23경기를 휴식일 없이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떠안게 됐다.
애틀랜타 원정 성적만 보면 샌프란시스코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챙겼다. 원정 3연전 가운데 2경기를 승리하며 시리즈 우위를 확보했다.
지난 17일 열렸던 시리즈 개막전은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 잔여 일정과 예정된 경기를 포함한 더블헤더를 소화했다. 체력 부담이 컸지만 두 경기 모두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원정 일정을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해 20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을 치른다. 애틀랜타는 안방에 머물며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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