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복지재단은 유아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삼성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113곳에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 김주환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유아 대상 정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조절력과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 등 이른바 '마음근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총 45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호흡과 신체 감각을 활용한 '편도체 안정화' 활동 24개와 자기조절력·대인관계력·자기동기력을 키우는 '전전두피질 활성화' 활동 21개가 포함됐다.
삼성복지재단은 삼성어린이집 66곳, 유아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자기조절력과 대인관계력이 향상되고 불안과 갈등은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전날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과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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