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잠비 멀티골 폭발’ 스위스, 보스니아 4-1 대파→ ‘B조 1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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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잠비 멀티골 폭발’ 스위스, 보스니아 4-1 대파→ ‘B조 1위 유력’

스포츠동아 2026-06-19 08:2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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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위스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유럽의 다크호스’ 스위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B조 선두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와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가졌다.

이날 스위스는 후반 29분부터 후반 추가시간 7분까지 약 23분 동안 무려 4골을 퍼부은 끝에 보스니아를 4-1로 크게 물리쳤다.

이에 스위스는 지난 1차전 카타르와의 1-1 무승부를 만회하며, 1승 1무 승점 4점으로 B조 선두에 나섰다. 25일 캐나다전이 조 선두를 가리는 경기가 될 전망.

반면 캐나다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보스니아는 1무 1패(승점 1)에 그쳤다. 카타르와의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입장이다.

스위스는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20세 신예 공격수 요한 만잠비가 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만잠비는 후반 29분 루벤 바르가스의 크로스 이후 흐른 공을 잡아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열리지 않던 보스니아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후 보스니아 수비수 타리크 무하레모비치가 퇴장당했고, 스위스의 폭격이 이어졌다. 스위스가 후반 39분 바르가스의 추가 골로 2-0을 만든 것.

또 만잠비는 후반 45분 자신의 멀티골이자 스위스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바르가스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은 것.

이후 스위스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실점했으나, 추가시간 7분 간격을 벌리는 페널티킥 골까지 넣으며 4-1 승리를 완성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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