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쿠보 타케후사가 부상으로 인해 튀니지와 2차전에 결장한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쿠보가 훈련에 불참했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그는 튀니지전이 열리는 몬테레이로 이동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15일 오전 5시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일본은 후반 6분 버질 반 다이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2분 나카무라 케이토의 동점골로 따라갔다. 후반 19분엔 크라센시오 서머빌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43분 카마다 다이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그런데 경기 중 부상자가 생겼다. 일본 에이스 쿠보였다. 후반 26분 쿠보가 덴젤 덤프리스와 충돌 후 고통을 호소했다. 무릎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경기 후엔 쿠보가 휠체어를 타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쿠보는 16일 진행된 회복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현지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직 진단 결과를 즉시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쿠보가 다가오는 튀니지와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쿠보의) 튀니지전 결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일본 입장에선 작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라며 “진단 결과와 완치까지 기간은 비공개로 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와 윙어 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최근엔 주장 엔도 와타루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서 쿠보까지 빠진다. 일본이 부상 악재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