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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남아공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에서 나란히 패했던 체코와 남아공(이상 승점 1)은 대회 첫 승점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양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날 오전 10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멕시코의 2차전 승자가 조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두 팀의 승점이 같을 때 동률 팀 간의 상대 전적(승점→골득실차→다득점순)을 따진다. 이후 조별리그 3경기 전체 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한국과 멕시코는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지난 12일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었고,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으로 이겼다. 골득실에서 앞선 멕시코가 조 1위, 한국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2연승을 거두면 남아공에 패해도 2승 1패가 된다. 멕시코가 3차전에서 체코를 꺾으면 2승 1패가 되지만 한국전 패배로 조 1위가 될 수 없다. 체코도 남아공, 멕시코를 모두 따돌려도 1차전에서 한국에 졌기에 조 1위에 닿을 수 없다.
반대로 멕시코가 한국을 이기면 멕시코의 조 1위가 확정된다. 한국이 3차전에서 남아공을 꺾고 멕시코가 체코에 져서 나란히 2승 1패가 돼도 맞대결 결과에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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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제골은 체코의 몫이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앞에서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살짝 밀어줬다. 패스를 받은 미할 사딜레크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선제 실점 후 공세를 가하던 남아공은 경기 막판 결실을 봤다. 후반 38분 테보호 모코에나가 깔끔한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앞서 체코 선제골의 주인공 사딜레크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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