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봉쇄 계획? 솔직히 없었는데요” 콩고민주공화국 MF의 고백…“예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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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봉쇄 계획? 솔직히 없었는데요” 콩고민주공화국 MF의 고백…“예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

인터풋볼 2026-06-19 0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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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콩고민주공화국과 경기에서 부진한 가운데, 콩고민주공화국 미드필더 응갈라이엘 무카우가 호날두를 막을 방법을 따로 준비하지 않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1-1로 비겼다.

이날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활약이 저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 3회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한 차례도 날리지 못했다. 매체는 호날두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콩고민주공화국 미드필더 무카우는 호날두를 막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웠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특별한 계획? 솔직히 말하면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우리는 호날두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호날두는 이제 나이도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에게 큰 존경을 보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호날두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직접 “중요한 건 팀이 득점하는 것이지, 개인이 득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전 플레이를 봐라. 골을 넣을 기회였는데 호날두는 득점하고 싶어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들어가야 할 공간으로 움직였다. 결국 두 선수가 같은 공간에 위치하자, 수비수 입장에서는 훨씬 쉽게 수비가 가능하게 됐다”라고 비판했다.

앙리는 “브루노의 반응을 봤을 거다. 그냥 흘려보내고 공간을 만들어줘. 그러면 내가 마무리할 수 있잖아'라고 말하는 듯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것이다. 팀이 득점해야지, 개인이 득점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더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24일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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