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대비 훈련 도중 불법 드론 등장→홍명보 감독은 “크게 영향 없지만 중요한 시점에 벌어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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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대비 훈련 도중 불법 드론 등장→홍명보 감독은 “크게 영향 없지만 중요한 시점에 벌어져 유감”

인터풋볼 2026-06-18 23:0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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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홍명보 감독이 훈련 도중 등장한 불법 드론에 유감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홍명보호는 지난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었다. 다만 골 득실에서 멕시코에 밀려 조 2위다. 이번 맞대결 승자는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은 경우 승자승 원칙을 따지기 때문. 멕시코전 승리가 중요하다.

그런데 16일 홍명보호의 비공개 훈련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선수단이 준비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보안 요원이 불법 드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멕시코군이 드론 신호 차단 전파를 방사해 드론을 추락시켰다.

추락한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팀 안전 담당관, 현지 경찰, 군이 이동했지만 드론 조종자로 의심되는 남성 2명이 드론을 가지고 도망쳤다. 해당 남성이 멕시코인인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불법 드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어제 훈련 중 드론이 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전술 훈련 전이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라면서도 “경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이런 일이 벌어져 유감”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에 대해 “홈팀과 경기하게 됐다. 이번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가장 강한 팀과 경기하게 됐는데, 홈팀과 경기는 더욱더 어려운 점이 있다.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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