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인 김해지역 농가에서 농업인이 작물 재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농어업인수당 63억 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김해시는 2026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어업인 1만4241명에게 총 63억 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체계 개편으로 농어업인 체감 혜택이 확대됐다. 단독 경영주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지난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늘었으며, 부부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는 각각 35만 원씩 총 70만 원을 지원받았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시는 지급 대상자의 자격 검증과 중복 수급 여부 확인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급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이번 수당 지급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농어업인수당 외에도 공익직불제, 농업인 재해안전망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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