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음주 난동'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이유여하 막론하고 미친 짓…범법 행위였다"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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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음주 난동'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이유여하 막론하고 미친 짓…범법 행위였다" (특종세상)[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6-18 22: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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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최철호가 음주 난동 일화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사죄했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음주 폭행, 난동 등의 논란을 빚은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MBN '특종세상' 캡쳐

수원의 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최철호. 수업을 마치고 최철호가 도착한 곳은 홀로 거주 중인 집이었다. 

다소 더러운 방에 최철호는 "아침에 나갈 때 루틴이 있었다. 청소를 하고 나가는데 오늘은 급한 일이 있어서 못 했다"라며 머쓱해하기도 했다. 

이곳에 온지 1년이 됐다고 밝힌 최철호는 "여기서 혼자 거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무도 없이 혼자 거주 중인 집은 쓸쓸한 분위기였고, 이에 최철호는 "외롭기는 하지만 청소와 운동을 하다보면 시간이 잘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MBN '특종세상' 캡쳐

어느새 가족과 떨어져 지낸지 7년 째인 최철호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연극할 때 월급이 백만 원인 시절도 있었다. 그 때는 정말 라면만 먹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에 음주 후 여자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CCTV 조사 결과 모두 사실임이 드러나자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논란의 사건이 밝혀졌다. 최철호는  2020년 방송된 '특종세상'에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쪽방에 살며 택배 물류 센터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일상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과거를 반성하며 땀 흘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복귀 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던 최철호. 하지만 그 기회는 무산됐다. 

MBN '특종세상' 캡쳐

방송 2년 만인 2022년 음주 후 소속사 대표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되는 물의를 빚은 것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최철호는 "쓰레기 처리기 영업을 하면서 아는 형님과 만나게 됐다.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켜서 성과급으로 1억 원을 받기로 했는데 형님과 연락이 안 되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천만 원은 받았는데 나머지를 못 받아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 그래서 술을 먹고 기다리다가 결국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에 가득차 형님의 집으로 찾아가게 됐다"라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최철호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미친 짓이다. 법법 행위였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훈방조치로 사건이 종결됐지만, 한순간의 선택으로 재기의 기회까지 놓쳐버린 최철호는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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