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17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트랜스퍼크레인 조립 현장에서 기관장 주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대형 하역장비 조립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송상근 사장이 최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하역장비 조립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 하역장비 조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이 이뤄진 조립장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자동화부두에 투입될 트랜스퍼크레인의 제작과 조립, 시운전 등이 진행되는 곳이다. 대형 중량물 인양 작업과 고소작업이 수반되는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한 현장으로 꼽힌다.
송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장비 조립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중량물 인양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고소작업 안전조치 이행 현황, 위험성평가 운영 실태,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작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항만 건설과 운영 과정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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