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년 전엔 존재감 없었는데"…멕시코 전문가, 韓 축구 성장세에 경악→"뮌헨·PSG 선수 보유", "손흥민은 차원이 달라" [2026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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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년 전엔 존재감 없었는데"…멕시코 전문가, 韓 축구 성장세에 경악→"뮌헨·PSG 선수 보유", "손흥민은 차원이 달라" [2026 월드컵]

엑스포츠뉴스 2026-06-18 18:4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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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멕시코 축구 전문가들이 40년 전과 완전히 다른 한국 축구 수준에 감탄했다.

글로벌 매체 'ESPN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축구는 지난 40년간 멕시코 축구보다 더 크게 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과 멕시코는 A조 1위 자리를 두고 혈투를 펼칠 예정이다.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고,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에 앞서 멕시코 축구 전문가들이 한국 축구의 발전 속도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ESPN 멕시코'에 출연한 한 패널은 "한국은 2017년 FIFA 랭킹이 60위였는데 지금은 22위까지 올라왔다"라며 "상위권에서 순위를 올리는 게 더 어렵지만, 멕시코는 같은 기간에 16위에서 15위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패널은 1986년 멕시코에서 열렸던 월드컵을 떠올렸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1-3), 불가리아(1-1), 이탈리아(2-3) 상대로 1무2패를 거둬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그는 "당시 한국 선수들은 체구가 작았고, 매우 거칠었지만, 솔직히 큰 존재감은 없었다"라며 "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 한국 축구는 멕시코 축구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리그가 세계를 주도하는 리그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한국 선수들이 어디에서 뛰고 있냐는 점"이라며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세계 각지의 빅리그에서 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면 멕시코 선수들은 빅리그에 드물게 있다.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다"라며 "유럽의 강팀들이 멕시코 선수를 데려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한국은 지금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김민재)도 있고, PSG에서 뛰는 선수(이강인)도 있고, 페예노르트 선수(황인범)도 있다"라며 "그리고 손흥민이 있다. 그는 정말 차원이 다른 선수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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