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전혀 관련 없다” 메시가 경기장에서 눈물 흘린 이유…“아버지 건강 상태 좋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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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전혀 관련 없다” 메시가 경기장에서 눈물 흘린 이유…“아버지 건강 상태 좋지 않아서”

인터풋볼 2026-06-18 18:1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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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경기 도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 때문이었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1차전에서 알제리를 만나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의 활약이 대단했다. 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슈팅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15분 루카 지단의 선방 이후 흘러 나온 공을 메시가 놓치지 않고 득점했다. 후반 31분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공식 POTM(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메시는 해트트릭을 비롯해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7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메시에게 평점 9.7점을 부여했다.

대기록도 세웠다. 메시는 알제리전 해트트릭으로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와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고, 역대 월드컵 최다 공격 포인트 1위(24개)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이날 경기 도중 메시가 눈물을 흘렸다. 그는 첫 골이 터진 직후 유니폼으로 눈물을 닦았다. 경기 후 메시는 “솔직히 말하면 이건 스포츠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이다. 며칠 동안 힘들고 복잡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인 에두아르도 파인만에 따르면 메시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아버지 호르헤 메시 때문이었다. 최근 메시의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다. 그는 “이 일은 메시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다. 그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꽤 오랫동안 그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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