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레이싱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개막전 우승의 흐름을 이어간다.
MIK 레이싱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MIK 레이싱은 시즌 개막전에서 한재희가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암 라운드는 개막전 성과를 시즌 초반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무대다.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클래스인 eN1은 아이오닉 5 N 기반 컵카로 치러진다. 전기 파워트레인의 즉각적인 토크 응답과 회생제동 특성이 승부에 영향을 주는 만큼 드라이버의 적응력과 팀의 데이터 해석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한재희는 2라운드를 앞두고 변수 대응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한재희는 “1라운드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레이스위크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분석했다”며 “아이오닉 5 N 컵카의 특성에 맞춰 주행과 레이스 운영을 점검했다. 2라운드에서는 더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오한솔도 1라운드에서 확보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팀과 함께 셋업과 레이스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오한솔은 “전기차 시스템의 특성을 파악하고 결승 레이스에 맞춘 셋업을 준비했다”며 “리스크를 줄이는 경기 운영으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양돈규 MIK 레이싱 단장은 개막전 우승이 팀 전체의 준비 과정에서 나온 성과라고 강조했다. 양 단장은 “개막전 우승은 드라이버와 정비진의 협업이 만든 결과”라며 “2라운드에서도 치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포인트를 극대화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영암 KIC에서는 제동 안정성, 코너 탈출 가속, 레이스 후반 타이어 관리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eN1 클래스 특유의 토크 응답과 회생제동 특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활용하느냐도 순위 경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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