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21일 전남 영암 KIC서 초반 판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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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21일 전남 영암 KIC서 초반 판세 결정?

오토레이싱 2026-06-18 17:0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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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이 전남 영암에서 시즌 두 번째 라운드를 개최한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그리드워크. 사진=플레이그라운드
2026 현대 N 페스티벌 그리드워크. 사진=플레이그라운드

전라남도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2026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 또는 동일 규격의 경주차가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경주차 성능 차이를 최소화한 조건에서 스타트, 타이어 관리, 추월 판단 등 드라이버의 레이스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른다. 이 대회는 2003년 출범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뿌리로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의 주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운영된다. 이번 영암 대회는 시즌 초반 포인트 흐름이 형성되는 2라운드로 각 클래스의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개막전 이후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중위권 경쟁자들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라운드에는 4개 종목 83대가 참가한다. 경기는 길이 3.045km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열린다. 영암 상설트랙은 직선 구간과 연속 코너, 강한 제동 구간이 결합된 레이아웃이다. 한 랩 안에서 가속과 감속이 반복되는 만큼 브레이킹 안정성, 코너 진입 속도, 탈출 가속, 레이스 후반 타이어 관리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순수 전기차 레이스인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에는 아이오닉 5 N 기반 경주차가 출전한다. eN1은 전기 파워트레인의 즉각적인 토크 응답과 높은 가속 성능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레이스와 다른 가속 특성, 회생제동, 배터리와 타이어 관리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내연기관 기반 클래스인 ‘금호 N1’, ‘넥센 N2’, ‘넥센 N3’에는 아반떼 N 경주차가 참가한다. 클래스별 규정과 경쟁 수준은 다르지만, 동일 차종 기반의 원메이크 레이스라는 점에서 드라이버의 제동 판단, 라인 선택, 레이스 후반 집중력이 순위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N 차에 동승해 서킷 주행을 체험하는 ‘N 택시’를 비롯해 서킷을 둘러보는 ‘서킷 사파리’,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가 운영된다. 키즈 안전교육, 키즈 전동카 체험, 나만의 굿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부대행사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대회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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