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부산의 대표 소울푸드인 돼지국밥이 짬뽕 국물과 결합해 새로운 미식으로 재탄생한다.
더본코리아의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콩반점이 전국 8도 고유의 향토 음식 및 지역 특산물을 재해석한 한정판 신메뉴 프로젝트 ‘팔도 홍콩반점’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진행된 점주 간담회에서 가맹점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장기 기획으로 발전시킨 상생 경영의 결과물이다. 실제 현장 회의에서는 강원 지역의 ‘섭짬뽕’을 비롯해 광주 ‘애호박찌개짬뽕’, 의정부 ‘부대찌개짬뽕’ 등 지역색이 물씬 풍기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했고, 각 지역의 식문화와 고유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일종의 ‘미식 순례’ 형태로 프로젝트를 전개할 방침이다.
전국을 무대로 한 이번 여정의 첫 기착지는 부산이다. 홍콩반점은 이날부터 부산과 울산, 양산 등 경남권 소재 24개 가맹점(양산물금점 제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산 돼지국밥짬뽕’을 독점 출시한다. 돼지국밥 특유의 묵직하고 진한 육수 풍미에 홍콩반점 고유의 칼칼한 불맛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프로젝트 전반을 다루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내 인기 코너인 ‘내꺼내먹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 백 대표는 직접 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별 짬뽕 개발 비화는 물론 로컬 음식 문화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팔도 홍콩반점 콘텐츠는 이번 부산 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참여형 ‘스탬프 투어’ 행사도 장기간 이어진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전국 8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출시되는 특화 메뉴를 취식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5돈을 비롯해 호텔더본 제주 숙박권, 홍콩반점 모바일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팔도 홍콩반점은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짬뽕 그 이상의 메뉴를 선보이는 장기 신메뉴 프로젝트"라며 "전국 곳곳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향토 음식을 콘텐츠로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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