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치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누나가 비판을 쏟아냈다.
동생이 최악의 부진을 펼쳤지만 그의 누나는 포르투갈 대표팀 전체를 싸잡아 지적하는 것으로 화풀이를 했다.
글로벌 매체 '오 글로브'는 18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누나는 무승부 이후 포르투갈의 경기력을 비판하며 선수들이 공을 따내는 법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콩고DR)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은 45위 콩고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호날두의 활약도 실망스러웠다. 호날두는 콩고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진한 하루를 보냈다.
호날두의 누나 카티아 아베이루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르투갈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실망스러웠다"라며 "우리 팀은 잘하지 못했고, 누구도 잘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선수들은 패스하는 법, 공을 따내는 법, 역습하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라며 "경기는 미드필드 아래쪽에서만 진행됐다. 이번 월드컵은 정말 이상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작이 안 좋으면 끝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실수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남은 일정에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사진=아베이루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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